Yamaha WXA-50 일체형 앰프 시스템

 

가장 매력적인 소형 스트리밍 앰프

아마도 현재까지 이가격대에서 지금 나오는 소형 인티앰프 중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되는 야마하 WXA-50입니다.

야마하 인티앰프는 같은 일본 브랜드인 온쿄나 데논등에 밀려서 애호가들사이에서 그다지 인기가 있지는 못하고 있지만 WXA-50만큼은 매력이 넘치네요.

 

 B&O 아이스파워가 사용되어 기본적인 음질이 보장되어 있으며, 6옴에서 채널당 70Watt의 파워를 지녀 요즘 나오는 대다수의 북쉘프 스피커와 매칭이 잘 될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외에 고음질 음원으로 유명한 DSD포맷을 지원하며 192kHz/24bit FLAC, WAV, AIFF등의 고해상도 음원도 지원하는 DAC가 사용되었고, 야마하 뮤직캐스트가 채용되어 스마트폰을 통해 무선으로 스트리밍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아닌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음질 음악 재생이죠.

 

 

Yamaha MusicCast

 

 기존의 야마하 인티앰프가 남다른 개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그다지 인기있지는 못했던 반면 AV리시버만큼은 정말 뛰어나고 안정적인 기술, 그리고 A/S를 바탕으로 사랑받았는데요, WXA-50은 하이파이 애호가들에게 인정받은 B&O 아이스파워 모듈을 채용함으로써 야마하의 AV기술이 접목되면서 음질은 기본이상은 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5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된 가격 또한 B&O 아이스파워 모듈에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한 인티앰프치고는 상당히 저렴하게 나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WXA-50은 블루투스, Airplay등도 지원하며 리모컨도 있기 때문에, 복잡한 기술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이거나 오디오에 입문하시는 분들께서 간단하게 사용하시기에는 아주 적합한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조그마한 크기에 강력한 성능을 채워넣었기 때문에 책상 등에서 사용하기에는 전문가들도 탐낼만한 앰프라고 생각합니다.

 

 

 

Volume-Adaptive EQ

 개인적으로 이 제품에서 매력포인트로 뽑고 싶은 기술이 있는데요, 바로 Volume-Adaptive EQ입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볼륨 레벨에 따라 자동으로 저음과 고역의 밸런스를 조정해주는 것인데요, 이는 사람의 듣는 감각과 관련이 있습니다. Loudness라고 하여 아주 예전부터 있던 개념이긴 한데요, 사람은 볼륨이 낮아지게 되면 1~3khz의 소리를 민감하게 듣기 때문에 볼륨이 낮아졌을 때 저음과 고음을 부스트 시켜주면 낮은 볼륨에서도 저음과 고음이 잘 들리게 되는 것이죠. EQ를 사용하면 음질이 떨어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그것은 과거 아날로그 시절의 이야기라고 생각되는데요, 첨단 디지털 EQ는 회로상으로도 무척으로 잘 짜여져 있기 때문에, 아주 재밌게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

광입력, 유선네트워크 입력, Aux입력이 있으며 서브우퍼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포인트.

 

 

발열을 위한 메탈 그릴과 알루미늄 탑 커버, 높은 품질의 견고한 메탈 소재의 몸체

리모컨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들어가있다.

 

 

WXA-50은 세로로 배치하여 책선반 한켠에 두기에도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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